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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 근속자, 국가 발전과 경제 성장에 기여 !일자리가 비정규직인 사람의 79.1%는 첫 일자리를 잃어.
임상호 기자  |  ipi@uel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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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2.09  19: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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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실업 문제가 세계적으로 이슈화 되고 있다. 한국의 300여만 중소기업들의 생산성 향상을 위한 노력을 경주하는 노력에도 갈수록 정년 실업 문제가 심화되고 있는실정이다. 이젠 더 이상 직장에 종신고용을 기대할 수없으며 비정규직, 기간제 근로자 등으로 고용이 불안해진 시대에 노동시장의 양극화는 좀처럼 좁혀지지 않고있다.청년층(15-29세)의 실업률은 2015년 6월 기준으로 최고치인 10.1%를 기록한 바 있으며 청년 실업자수는 2009년 34.7만명에서 2015년 6월 44.9만명까지 증가했다가 다소 감소하는 추세에 있다. 한국통계청에 포함되지 않는 실질 실업률은 이보다 더 높을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2015년 8월 기준 전국의 비정규직 근로자 비율은 32.5%였으며 여성(40.2%) 비정규직 근로자 비율이 남성(26.5%)보다 약 13.7p% 높은 성별 격차도 나타났다(통계청) 이처럼 녹록지 않은 노동시장에서 청년들은 대기업과공공기관 등 소위 ‘괜찮은 일자리’에 취업하기 위해 수십,수백대 일의 경쟁률을 감수하며 치열하게 구직 활동을펼치고 있다. 암울한 현실에 지쳐 구직하려는 노력을 포기하고 경제활동도 하지 않는 이른바 백수(白手) 청년이나 아르바이트를 전전하며 생계를 유지하는 청년들의 모습은 더 이상 낯선 풍경이 아니다.

청년이 어렵게 들어간 첫 직장에서도 자리를 잡고 머물기는 쉽지 않다. 2009년 8월과 2010년 2월에 졸업한 대졸 취업자들의 졸업 후 첫 일자리 현황에 고용형태는 정규직이 66.1%, 비정규직이 34%로 나타났으며 첫 일자리 경험이 있는 대졸자의 10명 중 6명은 졸업2년 후 시점에서 첫 일자리를 그만둔 경험이 있었다(첫일자리 유지비율 40.4%). 첫 일자리가 정규직인 사람의47.6%는 졸업 2년 후에도 첫 일자리를 유지하고 있는 반면, 첫 일자리가 비정규직인 사람의 79.1%는 첫 일자리를 그만둔 것이다.

일반적으로 근속이란 고용유지와 유사한 개념으로 인식되고 있다. 고용유지란 근로자가 자신의 적성과 능력을 살려 취업할 수 있도록 직업정보를 제공하고 교육훈련 및 일자리 알선을 실시하며 고용 이후 실업을 방지하고 노동력의 합리적인 배치 및 전환을 가능케 하는 것으로 정의할 수 있다. 근로자의 직무 불만족 등으로 인한 잦은 이직이나 이탈은 기업에도 많은 유·무형적 손실을 가져오게 된다.

직원의 채용, 선발 및 교육훈련에 투입된 투자비용뿐만 아니라 전임자의 공백으로 기업역량에 손실이 발생하며 새로운 직원을 채용하고 적응시키는 과정에서 인간관계와사내 분위기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이다. 이에 반해 장기근속은 개인의 경력 발전과 기업의 안정성 유지에 큰 도움이 된다. 장기근속이란 ‘한 근로자가동일한 기업에서 오랜 기간 계속해서 근무하는 것’으로정의할 수 있으며, 장기근속함으로써 근로자는 생활의 안정과 자기발전의 기회를 갖고 사회의 발전과 나아가 국가의 경제성장 및 복지국가 건설에도 기여하게 될것이다.

청소년경제신문 임상호 부장기자 (공주대학교 대학원 겸임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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