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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부, 창업 붐 조성위해 대학 창업 현장방문
임연정 기자  |  lyj@uel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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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4.26  21:0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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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창조과학부(이하 ‘미래부’) 최양희 장관은 4월 26일(수) 경기도 시흥에 위치한 한국산업기술대학교(총장 이재훈)를 방문하여 학교의 창업지원 시설을 시찰하고 학생‧창업자 등 대학의 창업 관계자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현장 의견을 청취하였다.

최근 정부는 창업에 있어서 대학의 역할을 강조하고 범정부 차원에서 ‘대학발 창업 활성화방안(‘17.3)’을 수립‧발표하는 등 다방면에서 대학 창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미래부 장관은 올해 들어 고려대, 서울대, 부경대 등 대학창업이 활성화된 대학들을 방문하여 대학의 창업지원 현황을 살펴보고 정부의 창업 붐 조성 의지를 전달하였다.

이번 방문한 한국산업기술대학교는 특히 학생과 교원창업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는 대학으로, 교원과 학생의 창업을 독려하기 위한 학교 시스템의 변화를 확인할 수 있었다.

한국산업기술대학교는 반월‧시화공단에 인접한 입지를 활용하여 제조‧IT 분야 창업을 집중 지원하고 있다. ’11년 이후 57개의 학생창업기업이 설립되었고, 졸업생 창업기업 중 연 매출이 1억원을 넘어서는 기업이 13개에 이르는 등 학생창업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대학 측에서는 창업 연구년제, 창업실적을 고려한 교수 업적평가, 창업연계전공 등 창업 친화적인 제도를 적극 도입하여 교수와 학생사이에서 창업이 자연스러워지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으며,

학생들은 선배창업기업(9명)과 창업동아리 학생(4명)으로 구성된 창업협동조합을 발족하여, 기술과 창업경험을 공유하고 후배에게 창업노하우를 전수하는 등 자발적인 창업 네트워크를 활성화하고 있다.

이번 방문에서는 학생출신 창업가와 관련 교수 등이 참여한 간담회 시간을 갖고 한국산업기술대학교의 창업지원 현황 확인, 창업이 가능했던 배경과 성공 스토리, 창업하는 과정에서 겪은 애로사항과 제안 등을 논의하였다.

학생창업가들은 사회경험이 많은 일반인 창업기업인들과 정부의 창업지원사업 내에서 경쟁하기가 쉽지 않다는 점 등의 애로사항을 제기하였다.

이날 간담회에서 미래부 최양희 장관은 대학이 창업의 중심이 되어 시장과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서는 정부의 노력과 함께 대학이 적극적으로 구성원의 창업을 응원하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강조하면서 “대학이 우리사회에 새로운 창업 붐을 일으키는 주역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리서치뉴스 임연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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